예산 대흥면서 7~8일 '의좋은 형제 축제'…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추억

  • 충청
  • 예산군

예산 대흥면서 7~8일 '의좋은 형제 축제'…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추억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서 이틀간 개최… 전통놀이부터 참여형 공연까지 세대 어우르는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26-11-04 07:4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이틀간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에서 가족의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한 '2026 의좋은 형제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HBD'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형 게임과 전통 농촌 체험, 형제사랑노래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실존 인물의 형제애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가족 화합의 소중함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의좋은형제축제_홍보물(리플릿)_(2)
의좋은형제축제_홍보물(리플릿)_ 예산군 제공
2.의좋은형제축제_홍보물(리플릿)_(1)
2.의좋은형제축제_홍보물(리플릿)_예산군 제공
가족의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한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가 대흥면에서 펼쳐진다.

예산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2026 의좋은 형제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즐거운 상상(Happy dreams)', '행복 이음(Bridging joys)', '웃음을 그리다(Draw your smile)'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HBD(행복한 생일 같은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의 중심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다. 동화 속 이야기를 활용한 체험을 비롯해 '틈만 나면 게임', 황금쌀알 보물찾기, 깜장맨과 놀이마당 등이 운영된다.

관람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참여하고 협동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간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 행사도 준비된다. 형제와 자매가 함께 참여하는 '형제사랑노래자랑'은 축제의 취지를 살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의좋은 형제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가족 참여 행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농촌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볏짚으로 만든 다리와 미로를 체험하고, 아궁이 불멍과 떡메치기 등을 즐기며 전통적인 농촌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활동을 통해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축제 첫날 개막공연에서는 트론댄스와 색소폰 연주, 핑거기타 공연, 바리톤 무대 등이 이어진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의좋은 형제 축제는 실제 인물인 이성만·이순 형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형제애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지역 축제다. 형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도움을 나눴던 이야기를 오늘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축제 콘텐츠로 발전시켜 왔다.

축제 관계자는 "의좋은 형제 축제는 가족의 사랑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 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11월,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예산 대흥면의 지역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1.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