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전 구간 ‘발광형 표지판’ 설치 완료...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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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전 구간 ‘발광형 표지판’ 설치 완료...사고 예방

분기점 등 취약지 22개소 집중 설치
고휘도 LED 활용 주야간 가시성 확보
시범 운영 통해 사고 예방 효과 입증

  • 승인 2026-04-17 17: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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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광안대교 전 구간에 발광형 도로표지 설치를 완료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야간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발광형 도로표지를 광안대교 전 구간에 도입해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동서고가로와 번영로 시범 운영에서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발광형 도로표지'를 광안대교 전 구간에 확대 설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새벽 5시를 기점으로 광안대교 상·하층 주요 분기점 등 시인성 취약 지점 22개소에 발광형 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 고휘도 LED 적용해 야간 및 우천 시 시인성 강화

이번에 도입된 발광형 표지는 고휘도 LED를 활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우천 시에도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는 광안대교를 처음 찾는 관광객이나 고령 운전자들이 겪는 주행 불편을 해소하고, 복잡한 분기점에서의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는 역할을 한다.

공단은 2025년 동서고가로 등에서 실시한 시범 운영을 통해 도로 정보 전달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확인하고 이번 전면 도입을 결정했다.

◆ 일반 및 교통안전 표지 정비 지속 추진

공단은 발광형 표지판 설치 외에도 '2026년 도로표지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일반형 도로표지 11개소와 교통안전표지 34개소에 대한 교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광안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도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에 발광형 표지를 도입하게 돼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고속도로 전역의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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