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자리정보망 새단장…AI 추천·청년 콘텐츠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일자리정보망 새단장…AI 추천·청년 콘텐츠 강화

AI 기반 개인별 맞춤 추천
청년부산잡스 인터페이스 개선
공공기관 채용정보 확대

  • 승인 2026-04-20 08: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시 일자리  개편
부산시가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일자리를 똑똑하게 추천해 주는 스마트 파트너로 거듭난 '부산일자리정보망'의 전면 개편된 메인 화면.(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 대표 일자리 포털인 '부산일자리정보망'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부산시는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일자리정보망' 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구축 이후 연간 접속 건수가 2200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의 정교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한 매칭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희망 직무와 근무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적합도를 분석해 최적의 일자리와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기업 역시 구인 조건을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고 활용 가능한 지원사업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구인·구직 간의 미스매치를 획기적으로 줄일 전망이다.

청년층을 위한 특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청년 일자리 플랫폼인 '청년부산잡스'를 재구축해 취업 단계별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했으며, 자기소개서 첨삭과 AI 면접 등 기존 콘텐츠에 기업 분석 기능을 더해 취업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임금과 복지가 우수한 '청끌기업'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 하반기 시니어 전용 플랫폼인 '시니어부산잡스'의 추가 개편도 진행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일자리 지원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새로워진 정보망이 개개인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실질적인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2.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