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돌입, 82개소 민관 합동 점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돌입, 82개소 민관 합동 점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민 참여 '점검 신청제' 병행 운영

  • 승인 2026-04-20 12: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4월 20일부터 두 달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위험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3.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홍보물
서산시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전반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민생 중심시설 등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중심의 형식적 점검을 넘어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분야는 시설 구조 안전성은 물론 전기, 소방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핵심 요소들이다. 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곧바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에 들어간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주민 점검 신청제'가 함께 운영된다. 이는 시민이 직접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나 장소를 신청하면 시가 해당 대상지를 점검하고 결과를 통보하는 제도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 점검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대상은 현장 확인을 거쳐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지역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절 변화와 각종 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