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공연 대비 메가이벤트 관리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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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공연 대비 메가이벤트 관리 체계 가동

4개 분야 지원 대책 본격 추진
숙박비 집중 점검 및 숙소 공급
인파 관리 등 완벽한 안전 확보

  • 승인 2026-04-20 15: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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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대비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6월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도시 전역의 안전과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대비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공연을 통해 부산의 메가이벤트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시브랜딩, 수용태세, 안전, 지역상생 등 4개 분야 지원 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광안리 드론쇼와 야간 특화 콘텐츠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4월 말부터 2주간 숙박료 폭등 등 불공정 관행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청소년수련원과 템플스테이 등을 활용한 실속형 숙소 400여 실을 추가 공급해 방문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한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휘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밀집도 기반의 인파 관리로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앨 방침이다.

또한 지역 화폐 혜택을 확대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공연의 경제적 효과가 골목 상권까지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잠재력과 공공 서비스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결정적 기회다"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모든 부서가 합심해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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