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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용원)은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행사 '우리 42, 0이 되는 날'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AI 합성이미지 |
먼저 지난 4월 17일 금요일에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알림의 장' 과 '즐거움의 장'이 열렸다. '알림의 장'에서는 지역사회 내 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고, 즐거움의 장인 '함께 있다, 함께 잇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의미 있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이자 5년째 지속해 온 '나리찬 포인트 나눔' 사업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장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복지관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올해 복지관은 대덕구 내 저소득 장애 가정 71가구(총 181명)를 대상으로 1인당 2만5000원의 포인트를 지급했다. 수혜자들은 대덕구 지역 내 식당, 반찬가게, 제과점, 정육점 등 협약된 총 22개의 상점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장애인이 직접 지역 상점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고 이웃과 소통하게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서용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나리찬 포인트 나눔은 장애인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지역 상점에는 활기를 전하는 사업"이라며 "5년 동안 변함없이 동참해주신 22곳의 협약 상점 사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 제목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이(42)가 좁혀져 거리감이 '0'이 되는 그날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 관장은 또 “저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복지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여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대덕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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