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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산림조합은 4월 20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권 40매를 전달하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원예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
서산시산림조합은 4월 20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권 40매를 전달하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원예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관람 지원을 넘어 자연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문화·여가 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가족들은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박람회 관람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산림조합은 1949년 설립 이후 산림경영 지원과 임산물 유통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도 꾸준히 힘써온 기관으로, 최근에는 환경 보전과 복지 증진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관람이 이뤄질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정원 전시와 치유형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행사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식물과 정원을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진환 서산시산림조합장은 "산림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특히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조합의 역할이 단순한 산림경영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철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가족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관람 지원을 계기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해 향후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치유형 복지'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연과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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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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