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불 초동대응 역량 강화… 세종대왕릉서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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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불 초동대응 역량 강화… 세종대왕릉서 합동훈련 실시

  • 승인 2026-04-21 16: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03-여주시, 관계기관 협력으로 산불 초동대응 역량 강화(1)
여주시, 산불 초동대응 역량 강화 모의 훈련 실시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산불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17일 여주소방서 주관으로 세종대왕릉 유적관리소를 비롯해 경기도와 수원·광주·이천·여주시,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141명이 참여했다.

특히 문화유산 인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업체계와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집중 실시했다.

훈련은 세종대왕릉 재실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풍을 타고 산림으로 확산되고, 주변 건축물로 번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모의 훈련 현장에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진화차량, 임차 헬기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었고, 통합지휘본부가 설치돼 상황을 총괄 관리했다.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진화 자원을 동원해 초기 진압에 나섰고, 시민안전과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지원했다.

또한 여주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을 총괄했고, 여주경찰서는 관람객과 인근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인근 시·군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광역 협력체계를 가동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기적인 협력, 주민 대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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