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방문 평생학습 확대...대상 100명으로 증원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방문 평생학습 확대...대상 100명으로 증원

한수원 지원사업 선정 규모 확대
돌봄·학습 강사 2인 1조 방문
참여 인원 50명서 100명 증원

  • 승인 2026-04-21 16: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있다
기장군이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배움과 즐거움을 전하는 '가정방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평생학습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부산 기장군은 가정방문형 평생학습인 '1+1 힐링유(Healing You)' 사업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독사 위험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운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가 어르신 가정을 2인 1조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활지원사는 안전 확인과 정서 지원 등 밀착 돌봄 서비스를 맡고, 평생교육 강사는 천연 제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배움과 여가를 동시에 누리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리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망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리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2배 늘어났으며, 천연 샴푸와 주방 세제, 공기청정 스프레이 만들기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복지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3.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4.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2.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