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생활밀착형 상점 활용 위기가구 발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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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생활밀착형 상점 활용 위기가구 발굴 강화

편의점·약국 등 복지 안전망 활용
상점 제보 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인증 현판 부착 및 상시 발굴 체계

  • 승인 2026-04-21 18: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421 부산 북구, 생활밀착형 상점 활용 ‘이강화
부산 북구청 전경.(사진=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생활밀착형 상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이웃연결 상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구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연결 상점 릴레이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점을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웃연결 상점'으로 지정하고 인증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지정된 상점에는 복지 안내문을 비치해 주민들이 복지 제도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한다.

특히 상점 종사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위기 상황을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공적 급여 신청 안내와 통합 사례 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공간인 지역 상점을 통해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히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참여 상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정기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발굴부터 지원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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