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용 유아 체험교육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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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용 유아 체험교육 본격 확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 체결… 자연 속 체험형 교육·교원 연수 강화

  • 승인 2026-04-22 07:4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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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과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이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유아 대상 체험교육 협약을 체결 했다(사진=단양군제공)
단양군이 지역의 대표 자연유산인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해 유아 대상 체험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1일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질공원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유아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분포한 지질·생태·문화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원 대상 연수 과정 마련, 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양군은 지질명소와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체험형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문화적 자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기부터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 기반이 강화되고,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우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역시 도내 어린이집과의 연계를 강화해 체험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 연수를 통해 교육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연체험 교육 모델 정착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유아 교육의 중요한 현장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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