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국민의힘 경선 2파전 압축…이재우·이충형 예비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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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국민의힘 경선 2파전 압축…이재우·이충형 예비결선

과반 득표자 부재로 24일과 25일 진행… 최종 본경선 구도 주목

  • 승인 2026-04-22 09:06
  • 수정 2026-04-22 15:25
  • 신문게재 2026-04-23 17면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국민의힘 제천시장 예비후보자 이재우, 이충형
1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재우 이충형 국민의힘 예비후보 사진(사진=각 후보자선거 캠프 제공)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2파전으로 재편됐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재우 후보와 이충형 후보가 예비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제천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김창규 후보를 제외한 3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이찬구 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다만 구체적인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선은 당원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국민의힘은 당초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곧바로 본경선에 진출시키는 방식을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예비 결선 절차가 가동되면서 다단계 경선이 현실화됐다.

예비 결선 역시 동일한 비율로 진행되며, 24부터 25일 양일간 치뤄지며 승리한 후보는 김창규 후보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본경선에 나서게 된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다단계 경선 방식이 후보 경쟁력 검증과 흥행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직 시장인 김창규 후보와 맞붙을 최종 후보가 누구인지에 따라 향후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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