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 "관리형 아닌 돌파형 리더십으로 홍성의 판을 바꾸겠다"

  • 충청
  • 홍성군

박정주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 "관리형 아닌 돌파형 리더십으로 홍성의 판을 바꾸겠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위기 진단과 변화의 필요성

  • 승인 2026-04-22 10:4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박정주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규제 혁파를 통한 기업 유치 중심의 강력한 경제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산업단지 활성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산업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균형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해 홍성을 투자와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박 후보는 오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박정주 후보
국민의힘 박정주 후보(사진-박정주후보사무실)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확정된 박정주 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규제 혁파'를 전면에 내세운 강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홍성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기업 유치 중심의 과감한 정책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박 후보는 현재 홍성이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 한 후 "지금 홍성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기존의 점진적 접근으로는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를 막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완만한 행정 방식으로는 가속화되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기업 유치를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하며 "기업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부터 과감히 걷어내겠다"는 그의 발언은 행정 시스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의지를 담고 있다. 박 후보는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혁파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현 가능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다.

그는 이를 단순한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뒷받침했다. 인허가 절차의 획기적 간소화, 산업단지 활성화, 투자 친화적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 그 핵심 내용이다.

박 후보는 "행정이 발목을 잡는 구조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입장에서 행정 절차가 얼마나 신속하고 예측 가능하게 운영되느냐가 투자 결정의 핵심 변수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전략이다. 그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그는 도로와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생활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만 유치한다고 지역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라는 그의 말은 지역 발전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준다.

"사람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 박 후보는 산업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균형 성장 전략'을 홍성 발전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명확한 해법을 내놓았다.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온다"고 단언한 그는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문제를 복지나 지원금 차원이 아닌 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근본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는 의지다.

박 후보는 "홍성을 '투자와 기회의 땅'으로 바꿔 인구 감소 흐름을 반전시키겠다"고 덧붙이며, 홍성이 단순히 인구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외부에서 인재와 자본이 유입되는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는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많은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한 그만의 해답이기도 하다.

"결정할 때는 과감하게, 실행할 때는 끝까지 밀어붙이는 행정으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그의 발언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로서 대형 정책 과제들을 추진해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신감으로 읽힌다. 박 후보는 리더십의 핵심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에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박 후보는 25일 오후 2시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중앙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