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중국 선전 공식 경제협력 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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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중국 선전 공식 경제협력 채널 구축

선전국제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AI·로봇 등 첨단산업 거점 확보
지역 기업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승인 2026-04-22 14: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방문단 사진1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이 21일 오후 중국 선전국제상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공식 경제협력 채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상의가 중국 선전과 공식 경제협력 채널을 구축해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을 방문해 부산과 선전 간 첫 공식 경제협력 채널 구축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정현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협력망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21일 오후 선전국제상회를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무역 분야 협력 지원과 국제 시장 동향 및 정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민 부회장은 "양 도시 경제계가 상시 협력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단은 22일 AI 통번역 기업 타임케틀과 휴머노이드 로봇 선도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를 방문해 첨단기술 사업화 사례를 살피고 지역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후 첸하이 경제특구 관리국을 찾아 투자유치 정책 사례를 청취하고 부산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첸하이 관리국 측은 오는 5월 부산상의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의는 중국 지방정부 및 경제단체와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힘써왔다.

이번 선전 방문을 계기로 중국 핵심 산업도시와의 전략적 협력 거점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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