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제336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 충청
  • 충북

진천군의회, 제336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심야약국·응급의료·기후작물 등 군민 생활 밀착형 조례 통과

  • 승인 2026-04-23 08:1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제336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336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진천군의회 제공)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22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민의 건강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보건·안전·농업 등 각 분야에서 군민의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대영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진천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은 의료 취약 시간대인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약국을 지정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가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성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진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원책을 담았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범위를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하고,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해 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진천군 기후변화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구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발의됐다. 새로운 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재배시설 보급, 교육, 유통 기반 구축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들은 진천군 집행부로 이송된 후 20일 이내에 공포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진천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들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망 구축 및 농민들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발의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 학교서 학생 등 19명 구토·발열 증상
  2.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대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어디까지?
  3.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4. 광주 사건 이후 판암동 흉기 살해 전례에 경찰 예방활동 강화
  5. 제2형 당뇨병 연구 충남대병원 연구팀,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
  1. 충청권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 논의 한 달간 보류
  2. 대전기상청, 초등생 대상 기후위기 대응 콘테스트 개최
  3. 충남개발공사-충남연구원, 지역균형개발 협력체계 구축
  4. [내방]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
  5. '5월 23~29일 우주항공주간' 항우연 등 전국 연구시설 개방… 23일 대전서 선포식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내란세력 청산" vs 김태흠 "독재막는 투쟁"…지선 승리 다짐

박수현 "내란세력 청산" vs 김태흠 "독재막는 투쟁"…지선 승리 다짐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들이 지선 승리를 위해 각오를 다졌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지선 승리를 강조했으며,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일꾼 뽑는 선거이자 독재 막는 투쟁"이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12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또한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내란 세력 청산 등을 위한 승리를 다짐했다. 박 후보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대..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73명의 인명 피해를 낸 안전공업(주)의 주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화재가 발생한 문평공장에 이어 대전산업단지 내 대화공장에서도 다수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서 사업장 곳곳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마성균)은 12일 안전공업 대화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사법처리 32건, 과태료 부과 29건(약 1억 2700만 원), 시정개선 9건 등 총 70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안전공업은 지난 3월 20일 대덕구 문평동 소재 문평공장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