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보탬 되길" 국립부경대 하명신 부총장 1천만 원 기부

  • 전국
  • 부산/영남

"인재 양성 보탬 되길" 국립부경대 하명신 부총장 1천만 원 기부

개교 80주년 기념 25호 기부
미래 인재 양성 기금 활용

  • 승인 2026-04-24 12: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있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왼쪽)이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하며 배상훈 총장에게 기금 전달 판넬을 건네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기부 릴레이가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미래 혁신을 위한 든든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은 24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의 도약을 응원하며 배상훈 총장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 개교 80주년 응원...하 부총장 25번째 주자로 참여

이번 기부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국립부경대가 추진 중인 '대학 발전 응원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명신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쌓아온 소속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릴레이의 25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 부총장은 전달식에서 국립부경대가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키우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 릴레이는 배상훈 총장을 필두로 총동창회, 지역 기업인, 교수진은 물론 해외 대학 학생들까지 참여하며 대학을 향한 뜨거운 지지를 증명해 내고 있다.

앞서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 박필선 세영식품 대표, 박세호 총동창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힘을 보탰으며, 특히 규슈대 학생들과 환경지질과학전공 교수진 등 학내외 구성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해 8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기금 활용 통한 미래 비전 실현 가속화

국립부경대는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조성된 발전기금을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재원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소프트웨어적 혁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 부총장이 쾌척한 기금 역시 학생들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대학 측은 축적된 기금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대학', 'AX(AI Transformation) 혁신대학', '글로벌 혁신대학' 등 대학의 중장기 미래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학 본부는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대학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혁신 대학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전략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