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세포 깨워봐" 김해솔로 7기 참가 미혼남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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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 깨워봐" 김해솔로 7기 참가 미혼남녀 모집

31~41세 미혼남녀 각 12명 모집
6월 20일 1박 2일 펜션 등 진행
'김해아이가' 플랫폼 온라인 접수

  • 승인 2026-04-24 13: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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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제7기 나는 김해솔로-러브챌린지'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건강한 연애 가치관 확산을 위해 마련한 공공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솔로'의 일곱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김해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펜션과 문화의전당 등에서 개최하는 '제7기 나는 김해솔로-러브챌린지'에 참여할 미혼남녀 24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소통 중심 교류형 프로그램 대폭 강화

이번 7기 행사는 '러브챌린지'라는 부제에 걸맞게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커플 피구와 수영장 게임, 볼링장 데이트 등 즐거운 체험 속에서 서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의 경직된 만남 형식을 탈피했다.

단순한 대화를 넘어 함께 웃고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러한 교류형 활동이 참가자 간의 어색함을 해소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도울 것으로 보고 있다.

◆ 30대 중심 모집 및 신청 편의성 개선

참가 대상은 김해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을 둔 31세에서 41세 사이의 미혼남녀로, 만남에 대한 진정성을 갖춘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기존 이메일 접수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인구정책 플랫폼 '김해아이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한 달간이며, 플랫폼 내 신설된 전용 메뉴를 통해 이전 기수들의 활동 모습과 사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 청년 정착 돕는 감성 인구 시책 모델

우미연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사회가 청년들의 소통 기회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이 저출생 대응과 지역 정착 기반 조성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며 결혼과 출산 이전의 '만남'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전반을 보완해 참가자들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민간 만남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공형 모델로서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 건강한 연애 가치관 확산의 장 마련

'나는 김해솔로'는 단순한 매칭을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문화 운동의 성격도 띠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6월 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소중한 인연을 찾기 위한 1박 2일의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향후 시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농촌 리빙랩 등 타 시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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