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부산 박물관서" 마술쇼·만들기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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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부산 박물관서" 마술쇼·만들기 체험 풍성

5월 5일 오후 1시 박물관 일원 개최
마술공연 '우리가족 마법놀이터' 사전 예매
풍선쇼 및 갑옷 키링 만들기 현장 무료

  • 승인 2026-04-26 10: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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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하는 마술공연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꿈꾸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자!'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엄숙한 전시 공간으로만 여겨졌던 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마법 같은 공연과 창의적인 체험이 가득한 도심 속 거대한 놀이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 축제인 '꿈꾸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 마법 놀이터와 풍선쇼...온 가족 오감 만족 공연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가족 대상 마술공연 '우리가족 마법놀이터'는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며, 이어 오후 4시 야외마당에서는 풍선쇼 '풍선팡팡, 웃음톡톡'이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하게 된다.

이러한 공연들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관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마술공연의 경우 전석 사전 예매제로 운영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람의 질을 높였다.

예매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시작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풍선쇼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박물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 갑옷 키링부터 캐릭터 배지까지...손끝으로 배우는 역사

야외마당에 마련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박물관의 정체성을 살린 창의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박물관을 대표하는 캐릭터 배지 만들기와 역사적 요소를 가미한 갑옷 키링 만들기 등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비 없이 무료로 운영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실질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혔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아이들에게 박물관이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체험 재료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이른 시간 방문을 권장하고 있으며, 상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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