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조효공원서 '영유아 가족 축제'… 5천 명 참여 속 체험·소통 한마당

  • 전국
  • 수도권

화성 정조효공원서 '영유아 가족 축제'… 5천 명 참여 속 체험·소통 한마당

  • 승인 2026-04-26 13: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 정조효공원에서 영유아 가족들과 함께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화성시 어린이집 단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를 25일 정조효공원 일대에서 '2026 영유아 가족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보호자, 보육 종사자 등 약 5천 명이 참여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행사는 '푸른 미래를 향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가족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공식 기념식과 축하 무대,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놀이·체험·창작 등으로 구성된 3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와 신체활동 공간이 포함된 놀이존을 비롯해 과학·생태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운영됐고, 바람개비나 친환경 가방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동 안전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과 통합 돌봄 상담 서비스도 병행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의료지원 인력과 미아 보호 체계가 상시 가동됐고,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전문가들이 안전 관리에 참여했다. 경찰과 교통 봉사 인력도 투입돼 행사장 주변 질서를 유지했다.

한편, 해당 단체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기반 가족 참여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행사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