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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탄소중립 한마당 내 에코업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그리GO! 띄우GO! 지구사랑 부스. (사진=이은지 기자) |
자전거 페달을 밟아 솜사탕을 만들고, 태양열로 메추리 알을 삶는 특별한 환경 행사가 지난 25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권한 대행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최, 세종기후·환경네크워크(상임 대표 손경희)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도일보 공동 주관의 제18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로 '탄소중립 한마당' 홍보 부스가 마련돼, 23개의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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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탄소중립 한마당 내 '자전거 발전기로 만드는 솜사탕' 부스. (사진=조선교 기자) |
자전거에 올라타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돼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자전거 페달을 구르는 속도에 맞춰 솜사탕 크기도 제각각이다.
엄마와 함께 부스에 참여한 김예윤(연양초 3년) 양은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솜사탕을 받아들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가족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행사 소식을 알게 됐고, 어린 동생이 아빠와 낮잠을 자는 틈에 엄마와 나와 일탈 같은 체험을 즐겼다.
김 양은 "날씨가 덥긴 하지만, 집에서 게임이나 TV를 보는 것보다 이렇게 밖에 나와 알찬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다. 여기 와 보니 환경을 더욱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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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탄소중립 한마당 체험 부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사진=조선교 기자) |
이날 행사장 한 켠엔 메추리 알을 삶는 태양열 조리기가 등장해 갓 익은 메추리 알 시식 기회를 선사하기도 했으며, 세종 YMCA에선 자전거 면허증을 발급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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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탄소중립 한마당 내 '제로웨이스트 나부터 실천!' 부스. (사진=이은지 기자) |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 걷고! 줍고! 나누고!'란 주제의 메인행사는 시민들이 집에서 중앙공원 행사장까지 1만 보를 걸으며, 10ℓ 이상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로 마련됐다.
중도일보가 주최한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는 '지구의 날=22일=자전거의 날' 연계 행사로 시너지 효과를 줬다.
또 함께 열린 제3회 세종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시화) 대회엔 온라인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지역 초등학생 300명이 기후·환경 주제 독서를 통해 작품활동을 펼쳤다. 오후 4시엔 중앙공원 메인부대에서 '세종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이 개최돼, 참석 내빈들이 '세종시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 문구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봬 의미를 더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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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세종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시화)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사진=조선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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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린이가 25일 탄소중립 한마당 내 '도전! YMCA 자전거 면허증' 부스에 참여해 자전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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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