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다!!’

  • 사람들
  • 뉴스

‘청각장애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다!!’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청각장애인 금융교육과 금융 키오스크 교육

  • 승인 2026-04-27 17:1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금융 키오스크 교육 사진 1 (1)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해 지난 4월 9일과 24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제공
‘청각장애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다!!’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해 지난 4월 9일과 24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의 접근성이 낮아 신용카드 발급, 금전대출, 보험가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정보 접근의 소외로 각종 금융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어 맞춤형 금융교육이 상시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한 금융교육은 금융서비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금융사기 예방과 기초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융 키오스크 교육 사진 2 (2)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해 지난 4월 9일(목)과 24일(금),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제공
또 최근 신협이 청각장애인의 금융서비스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AI기반 의사소통 서비스 '손소리온(ON)'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손소리복지관은 현재 관내 인근 '점진신협'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손소리온(ON)'을 지역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과 안내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손소리온(ON)'은 수어 안내와 양방향 텍스트 상담, AI기반 수어 인식 기능을 화면으로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금융서비스를 돕기 위해 신협중앙회가 개발해 출시했다.

손소리복지관은 '손소리온(ON)'의 개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견을 제시하며 함께 참여했다.

홍석우 점진신협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종군 손소리복지관 관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교육을 지원해 주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