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1위 물김 생산량 달성... 위판액 3000억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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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국 1위 물김 생산량 달성... 위판액 3000억 초읽기

생산량 15만2942톤·생산액 2968억 원 기록

  • 승인 2026-04-28 15:3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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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에서 최근 진행된 물김 위판.(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최근 2026년산 물김 위판을 마무리한 결과 총 1만714ha 면적에서 15만2,942톤의 물김을 생산해 2,968억 원의 위판액을 기록하며 전국 물김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는 양식 초기 영양염 부족과 강우량 감소에 따른 작황이 다소 부진했으나, 어민들의 노력으로 품질 좋은 물김 생산에 성공하며, 전년 대비 위판액이 28%(656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위판액 1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3년 연속 2천억 원을 넘어가면서 김 산업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질 개선과 품질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2026년산 물김 생산이 종료됨에 따라 어장 내 양식 시설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 부표 보급,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흥 김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흥=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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