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성군보건소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민 건강요구조사를 실시한다(사진-홍성군제공) |
보건소는 지역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건강문제와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해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전체다. 조사는 온라인과 서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QR코드 스캔이나 설문 링크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서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경로당 등을 통한 서면조사도 함께 실시해 의견 수렴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설문에서 묻는 내용은 크게 여섯 가지다. ▲주민의 건강 상태와 주요 건강문제 ▲필요한 건강서비스 ▲보건기관 이용 경험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 ▲보건사업별 중요도 ▲현재 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 등이 포함된다. 주민이 직접 느끼는 건강 현실과 수요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설문에 응한 주민 가운데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당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 응모를 위한 휴대전화번호 제공은 선택사항이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중복 응모 확인과 상품권 추첨·지급 목적으로만 사용한 후 즉시 파기된다.
수집된 조사 결과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홍성군 지역보건의료 정책의 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의 목소리가 곧 4년치 보건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셈이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지역에 필요한 보건사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