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마무리…현장 안전실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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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마무리…현장 안전실천 강화

1393명 참여해 당초 목표 116.1% 달성, 예방수칙 실천율 88%

  • 승인 2026-09-27 08: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_음성군, 2026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농작업 안전실천 역량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관련 교육 진행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고령 농업인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당초 목표인 1200명을 넘어 총 1393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목표 대비 116.1%의 실적을 거뒀다.

앞서 5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동아오츠카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천 결의 퍼포먼스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예방요원들은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농작업 보험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들은 마을회관, 단체, 작목반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총 109회 실시해 취약 농가 1393명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을 설명했다.

특히 폭염 중대경보 발령 시 농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하도록 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한 결과, 군 농업인의 예방 수칙 실천율은 88%로 나타났다.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 폭염이 극심했던 8월 초에는 드론을 활용해 관내 읍면 상공에서 폭염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순찰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점검했다.

또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인 등 1만 2596명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관내 외국인 고용 농업경영주 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률 교육을 실시했으며, 작목반과 연구회 등 단체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반영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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