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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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

  • 승인 2026-05-03 10:0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 전경(1)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내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연대경제 행사인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3월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 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경기도를 차기 개최지로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영역이 함께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 정책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회연대경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공익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특히 현재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약 19%에 해당하는 7,742개 조직(2025년 12월 기준)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연대경제 기반 지역이다. 여기에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펀드 1,536억 원을 조성하는 등 선도적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또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드물게 전담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재정 지원 확대와 현장 밀착형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왔다.

도는 2024년과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1만 명이 넘는 참가자를 유치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박람회는 단순 전시성 행사를 넘어 정책 논의와 국제 교류, 현장 사례 공유,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 결합된 종합 행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향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공개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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