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5 지역 관광 발전지수' 첫 1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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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 지역 관광 발전지수' 첫 1등급 평가

  • 승인 2026-05-07 10:1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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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문체부 주관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 1등급 달성(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하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16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력과 소비력, 관광정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1~6등급으로 구분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3등급에 머물렀으나, 2023년 2등급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총점 102.95점을 기록해 전국 기초지방정부 평균인 86.07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관광 수용력 지수는 106.65점, 관광소비력 지수는 123.18점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평가는 관광객 증가와 관광 지출 확대, 관광 만족도 향상 등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숙박과 음식·쇼핑, 안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육성해 수원 화성 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대표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만석거 새빛축제와 광교드론축제, 화성행궁 야간개장 등 야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며 관광객 체류시간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 행궁동 일대 '행리단길'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활용한 마이스(MICE) 관광과 스포츠·미식 관광 등을 특화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1등급 달성을 계기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과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30주년을 연계해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장애 관광 확대, 야간관광 특화, 체류형 콘텐츠 강화, 관광 빅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등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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