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비봉지구 교통정체 해소 위해 직결 램프 우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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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비봉지구 교통정체 해소 위해 직결 램프 우선 개통

  • 승인 2026-05-07 10: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2. 시도78호선 비봉지구 직결 연결 램프 개통 구간 전경(2)
화성특례시, 시도78호선 비봉지구 직결 연결 램프 개통 구간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비봉지구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78호선 야목교차로~지방도313호선 접속부 직결 연결 램프 구간'을 4일 오후 4시부터 우선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효행구 비봉면 구포리 일원에 조성된 직결 연결 램프(Ramp-A) 0.5km 구간이다.

그동안 비봉교차로 일대는 비봉지구 신규 입주에 따른 차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왔다. 특히 비봉지구 진입 차량들의 좌회전 대기가 길어지면서 직진 차량 흐름까지 막히는 상황이 이어졌고, 급정지와 꼬리물기 현상으로 교통사고 우려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전체 사업 준공과 최종 인수인계 이전이라도 시민 불편 해소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를 거쳐 해당 램프 구간을 우선 인수하고 조기 개통을 추진했다.

직결 램프 개통으로 비봉지구 방향 차량은 기존 교차로 신호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단축되고,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한 직진 차로 혼잡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개통 이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분 넘게 걸리던 교차로 통과 시간이 2~3분 수준으로 줄었다", "차선 변경 과정에서 느끼던 사고 위험이 감소해 한결 안전해졌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두 안전건설실장은 "이번 우선 개통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남은 사업 구간 역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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