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 경제 패러다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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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 경제 패러다임 바꿀 것"

숫자보다 중요한 건 시민의 삶

  • 승인 2026-05-08 18:19
  • 수정 2026-05-08 18:22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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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손훈모 선거사무실 제공)
6·3 전국동시지방선거순천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손훈모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코스피 7000선 돌파 등 지표상의 성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내실 있는 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풍요 속의 빈곤'으로 진단하고 순천 경제도 페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와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국가 전체의 부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호황의 온기가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순천 시민들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내 놓았다.

그는 "주가 급등과 국가정원 관람객 수 등 화려한 숫자 뒤에 가려진 시민들의 고단한 삶에 주목해야 한다"며 "홍보용 수치보다는 실제 가계 소득과 지역 상권의 활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손 예비후보는 경제 성장의 혜택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3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AI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지역 내 일자리와 연계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탄탄한 경제 기반 구축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자금이 선순환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경제 구조 자체를 정비 ▲관광, 생태, 농업 등 순천이 가진 기존의 강점을 단순한 관람 중심에서 시민의 수익 모델로 전환해 미래 산업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시청이 홍보하는 화려한 숫자와 시민이 체감하는 경기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 간극을 좁히는 것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이자 시장의 책무"라고 규정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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