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설계공모 착수…2028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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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설계공모 착수…2028년 준공 목표

  • 승인 2026-05-10 10: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새 설계공모 방식을 처음 적용해 우수 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가 마련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반영해 심사 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제36조에 따른 간이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돼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공모 일정은 13일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6월 5일 공모안을 접수한다. 참가 등록과 공모안 접수는 각각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시청 공공건축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이후 6월 19일과 22일 심사를 거쳐 2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에는 순위에 따라 차등 보상금이 지급된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133-186번지 일원 용인중앙시장 중심부와 경안천변이다. 시는 별빛마당 야시장과 5일장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복합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시설에는 노후 공중화장실 재건축과 공동폐기물집하장 조성이 포함된다. 또 수유실, 고객휴게시설, 다목적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정비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시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중앙시장상인회와 협의한 내용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꾸려 지난 4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공모 운영 방향과 심사 체계를 확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본 심사위원 11명과 예비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하며, 블라인드 발표 방식과 1·2차 심사제를 도입해 공정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적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장 이용객과 상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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