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지원…RE100 전환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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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지원…RE100 전환 참여기업 모집

  • 승인 2026-05-12 09: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2026년 산업단지 RE100 전환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도는 18일까지 도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가운데 태양광 설비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약 10곳을 선정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장 지붕이나 주차장 등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설비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300kW 이상 500kW 미만은 500만원, 500kW 이상 750kW 미만은 750만원, 750kW 이상 1000kW 미만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기업이 자체 전력 사용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자가소비형 설비뿐 아니라 임대형, 리스형 등 다양한 방식까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 부담이나 자금 여건에 따라 기업별 상황에 맞는 도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산업단지 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과 RE100 달성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관련 공고를 게시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절차를 확인한 뒤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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