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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종량제봉투 제작 장면 (사진=용인시 제공) |
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종량제봉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판매량은 평시 대비 약 13배 수준인 하루 최대 173만 장까지 치솟으며 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 3월부터 긴급 안정화 대책을 가동하고 생산 확대와 유통체계 개선에 집중했다. 제작업체의 원가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 조건을 조정하는 한편, 수요가 집중된 10리터와 20리터 봉투 생산량을 우선 늘렸다.
유통 구조 개선에도 나섰다. 용인도시공사와 협력해 판매소 주문 방식을 온라인과 ARS 중심으로 전환하고 재고 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공급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몰리는 품목은 별도 집중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이 같은 조치로 현재 시는 1000만 장 이상의 재고를 확보했으며, 시민들은 대부분의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요 급증 상황에서도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공급체계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수급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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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