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등학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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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초등학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본격 운영

5월부터 11월까지 72개교 순회…화재·교통·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 교육

  • 승인 2026-05-12 10: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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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교통안전 체험교육 장면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11월까지 지역 내 72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약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과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시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보다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해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72개 초등학교에서 총 1만461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교육은 6일과 7일 위례푸른초와 성남화랑초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판교대장초에서 477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14일에는 대하초 학생 112명이 안전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안전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기자재를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 체험, 안전한 보행 습관을 배우는 교통안전 교육,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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