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원 연극축제' 경기 상상 캠퍼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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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원 연극축제' 경기 상상 캠퍼스서 개최

  • 승인 2026-05-13 10: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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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 축제인 '2026 수원연극축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제공연 1편을 포함해 국내 초청작 16편, 해외 초청작 3편 등 총 19개 작품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서커스와 거리극, 신체극, 인형극, 무용,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연극축제는 공원과 광장 등 공공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거리예술단체 창작 지원과 신진 예술가 발굴,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한 국제 문화교류 확대에도 힘써왔다.

주제공연으로 선보이는 '껄렁하게 춤을'은 에이런크루가 펼치는 브레이크댄스 기반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과 공연자가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져 춤추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초청작 3편도 무대에 오른다. 거리 드로잉 라이브 퍼포먼스 '뉘앙스(Nuances)', 예고 없이 관객을 찾아가는 거리극 '베주크(Le Bezuk)', 불과 빛을 활용한 퍼포먼스 '비상(Envol)'이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 초청작으로는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경제 3부작 '잡온론', '스피드.잡스', '아담스 미스'를 비롯해 아이모멘트의 '잉여의 도시', 비주얼씨어터 꽃의 '호일, 구겨진', 나무타는 목수들의 체험형 시각예술 '비버마을' 등이 준비됐다. 음악 무대에서는 '커먼그라운드'와 '스카재즈유닛'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는 '231의 스케치북', '교감', '더 글라스 룸', '돌연한 출발', '만다라워킹', '이렇게 된 이상', '클라임막스' 등 7편이 관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23개 팀이 참여하는 수문장 마켓과 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공연 관람 외에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예술을 통해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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