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여름철 풍수해 선제 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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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여름철 풍수해 선제 대응 돌입

현장 재난관리 체계 전면 점검 나서

  • 승인 2026-05-13 11:1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앞두고 현장 점검 (2)
김충범 시장 권한대행,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현장 점검나서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5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여름철 재난 대비 기간에 주요 방재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2일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핵심 배수시설인 정지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설비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 전력 공급 장치 가동 상황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지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국지성 폭우와 강풍성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 전역 빗물받이 정비 현황도 함께 보고 받고,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관리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정비와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며, 지하차도와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수시설 설치 상태를 재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통제와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재점검했다.

이어 고령층 등 재난 대응이 어려운 시민 보호를 위해 전담 공무원 지정 체계를 유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대피 지원체계도 보완했다.

앞서 7일에는 양수기와 수방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요 장비를 재해 우려 지역에 미리 배치해 기상특보 발효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은 과할 정도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고,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대피 안내를 실시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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