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공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본격 운영

  • 다문화신문
  • 공주

[공주다문화] 공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본격 운영

  • 승인 2026-05-31 11:33
  • 신문게재 2026-01-31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6-1] 지양 명예기자
공주시가족센터가 2026년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다름을 강점으로, 언어를 자신으로'를 본격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국가별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월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 중심의 지속적인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중언어강사 자격을 보유한 팀 리더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공동육아 상시 프로그램과 연계한 '글로벌 언어놀이터(한자·일본어·베트남어·중국어)' 수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각 팀의 리더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이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이중언어 상호작용 활동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단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정 내 언어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강사의 역할 강화와 체계적인 수업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언어놀이터 일본어 수업 이후, 배운 '가족' 관련 어휘를 활용한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활동을 진행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이 모국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면서 의사소통이 훨씬 자연스럽고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공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는 다문화가정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양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4.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