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 뿌리공원에서 세대 간 유대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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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다문화] 뿌리공원에서 세대 간 유대감 강화

  • 승인 2026-06-14 15:12
  • 신문게재 2026-02-01 4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뿌리공원에서 세대 간 유대감 강화(조현정)1
가정의 달인 5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해진다. 이번 긴 연휴 동안 시부모님과 함께 대전의 '뿌리공원'을 방문하며 가족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의 달 5월은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 좋은 시기다. 이번 연휴에는 시부모님이 오랜만에 집을 방문해 대전의 '뿌리공원'을 찾았다. 아버님은 조상과 뿌리에 관심이 많아 이곳을 방문하고 싶어 하셨다. 우리 가족도 가까이 살면서도 가보지 않았던 이곳을 나들이 삼아 방문했다.

'뿌리공원'은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대전의 놀이공원인 '오월드'와도 인접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했다. 오누이가 어릴 때 자주 찾았던 '오월드'의 추억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성인이 된 자녀들도 할아버지의 설명에 집중하며 자료를 읽고 흥미를 보였다. 우리는 양천 허씨로, 아이들은 본과 파에 대한 할아버지의 설명을 재미있어했다.

뿌리공원에서 세대 간 유대감 강화(조현정)2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본에 대한 생각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했다. 나의 성씨인 함안 조가의 본도 알아보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족보나 역사의 이야기가 어렵고 고리타분할 수 있지만,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가며 우리나라 족보와 성씨, 본가의 뿌리를 알아가며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이 뿌듯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본과 친척들의 본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대 간의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방문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뿌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가족의 역사를 되새기며 자부심을 느끼는 자녀들의 모습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족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조현정 명예기자(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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