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우더나트 스투파, 여행객 방문 이어져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우더나트 스투파, 여행객 방문 이어져

  • 승인 2026-06-14 15:05
  • 신문게재 2026-01-31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네팔 수도 Kathmandu 중심부에 위치한 Boudhanath Stupa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네팔 대표 문화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대한 흰색 돔 위에 그려진 '부처의 눈'으로 유명한 보우더나트 스투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네팔의 역사와 종교, 문화를 상징하는 장소다. 이른 새벽부터 현지 주민과 승려, 관광객들이 스투파 주변을 돌며 기도하는 모습은 이곳만의 특별한 풍경으로 꼽힌다.

스투파 주변에는 향 냄새와 불경 소리가 어우러지고, 하늘에는 오색 기도 깃발이 펄럭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저녁 시간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주변 카페와 상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활기를 더한다.

보우더나트 스투파는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첨탑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시민들과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복원 작업이 진행돼 현재는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후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과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티베트 불교 문화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다. 네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대표 명소 가운데 하나다.

한국에 거주 중인 한 네팔 출신 주민은 "고향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라며 "한국과 네팔이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희망이 모이는 보우더나트 스투파는 한국과 네팔을 있는 따뜻한 문화교류의 상징이 되고 있다.
서비나 명예기자(네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2.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3.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4.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5.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1.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2.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3. [WHY이슈현장] 검찰청 없는 시대…충청권 사법체계 변화는?
  4.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5.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정용선 단독 등록… 충청권 전열 재정비 '속도'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