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 3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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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 3회 연속 선정

  • 승인 2026-05-18 10:47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단국대병원 미래의료지원센터 추진체계
단국대병원 미래의료지원센터 추진체계(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천안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을 주관한 미래의료지원센터(센터장 안진철)는 2024년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은 단국대병원을 중심으로 천안시 미래의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실증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치의학 및 조직재생, 정밀의료 등 미래의료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천안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비임상시험 지원,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상의사 컨설팅 등 다양한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국대병원 미래의료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21건의 기업 지원을 수행하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경외과 윤정호 교수와 임상시험을 진행한 ㈜이안하이텍은 AI 기반 뇌종양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최근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진단검사의학과 정보경 교수와 임상시험을 수행한 ㈜젠바디는 개발 제품 'Hemonitor H1'으로 국립혈액원과 총 1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이비인후과 모지훈 교수와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한 ㈜인바디는 4개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참여 기업들이 해외 의료기기 인증, 대통령 표창,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진철 센터장은 "단국대병원을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해 천안시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병원이 보유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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