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해외 생두 상담회 마무리…커피 수입 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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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해외 생두 상담회 마무리…커피 수입 다변화 모색

해외 생산자·지역기업 교류 확대
산지 연계 비즈니스 기반 구축

  • 승인 2026-05-20 21: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도구 보도자료(260520, 영도구, 해외 생두 셀리)
해외 생두 셀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자들이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현장에서 해외 생산자와 커피 생두 특성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영도구 제공)
지역 커피 산업이 생산지와 직접 연결되는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단순 축제성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유통과 수입 협력 구조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 해외 생산자와 지역 기업 연결

부산 영도구는 최근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 해외 생두 셀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로스터리 업체와 해외 커피 생산자, 생두 유통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코스타리카와 멕시코 커피 생산자들이 참여해 산지별 재배 환경과 품질 특성 등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 커핑·상담 통해 협력 가능성 확인

행사 기간 운영된 비즈니스 커핑과 1대1 상담 프로그램에는 지역 커피기업들이 참여해 수입과 유통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생두의 향미를 직접 평가하며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 시민과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퍼블릭 커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외 생산자가 설명하는 커피 생산 과정과 향미 특성을 직접 경험하며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로스터리와 해외 생산자 간 연결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커피 산업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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