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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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고립자 구조·급류 인명구조 등 실전형 특별훈련 진행

  • 승인 2026-05-21 09:5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5.21. 공주특별훈련 실시 (1)
공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공주시 반포면 불장골저수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에 대비해 공주소방서가 수난구조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급류·수중 구조 역량과 팀 단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공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공주시 반포면 불장골저수지에서 '2026년 하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풍수해로 인한 구조 출동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과 펌프구조대원 등 총 5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사무실 이론교육과 차고, 저수지 현장훈련 등 단계별 실전 중심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훈련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비롯해 수난사고 구조 이론교육, 구조장비 조작 및 활용 숙달, 수중 및 급류 환경 대응 구조기법 훈련, 팀 단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특별훈련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자 구조와 급류 인명구조, 수중 수색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구조대원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절차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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