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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베트남 하노이서 첨단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경자청) |
이번 활동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맞춰 생산기지 다변화를 검토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경쟁력을 소개하고, 남문 외국인투자지역과 보배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소재·부품 분야 중심의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과 세제 혜택, 현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보배복합지구는 산업시설과 물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향후 부산항과 연계한 생산·물류·수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현지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KOTRA 하노이무역관, 한국무역협회 하노이사무소 등과 협력해 투자유치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섰다.
특히 싱가포르계 첨단부품 제조기업의 베트남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지 여건과 지원 제도를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 또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과의 협의를 통해 잠재 투자기업 공동 발굴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에 힘을 쏟았다.
베트남은 국내 제조기업들의 주요 해외 생산거점 가운데 하나로, 하노이 북부 지역에는 전기전자와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관련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다. 경자청은 이러한 산업 구조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활동은 동남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복귀 수요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부산항을 기반으로 한 물류 경쟁력과 첨단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이번 투자설명회(IR)를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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