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대산항 확 바뀐다", 안전·경관·휴식공간 갖춘 '스마트 항만' 새단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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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대산항 확 바뀐다", 안전·경관·휴식공간 갖춘 '스마트 항만' 새단장 시동

대산해수청, 항만환경 개선 설계용역 착수, "안전하고 아름다운 친수항만 조성"
노후 시설 정비부터 녹지·휴식공간 확대까지, 이용객 중심 항만 혁신 본격화

  • 승인 2026-05-26 00: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노후화된 대산항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안전·경관·활력 증진을 목표로 노후 시설 정비와 녹지 및 휴식 공간 조성, 공공디자인 도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산항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시민과 이용객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산 대산항 부두
서산 대산항 부두 전경(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노후화된 대산항의 항만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최근 "대산항 안전 시설물 등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노후 항만시설의 경관 개선과 친수 기능 확대를 통해 대산항을 보다 현대적이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대산해수청은 이번 사업의 핵심 방향을 ▲안전한 항만 ▲아름다운 항만 ▲활력 있는 항만 조성 등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항만 내 노후 안전시설물 정비를 비롯해 녹지공간과 휴식공간 조성, 친수공간 확대, 공공디자인 도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항만 전반의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시민과 항만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중심의 항만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대산해수청은 우선 용역비 1억 원을 투입해 약 10개월 동안 현장조사와 대상지 발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용역 과정에서는 항만 이용 실태와 안전 취약 요소, 보행환경, 경관 요소 등을 종합 분석해 실제 이용자 중심의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산항은 충남 서북부권 산업물류의 핵심 항만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부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휴식·친수공간 등으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역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항만 이미지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노후되고 이용이 불편했던 시설들을 개선해 항만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만 경관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산항이 보다 안전하고 활력 있는 항만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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