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낡은 관행 깨고 청렴 1등급으로’…반부패 이행점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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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낡은 관행 깨고 청렴 1등급으로’…반부패 이행점검 ‘시동’

최재성 시장 권한대행 주재, 전 부서장 머리 맞대…‘불필요한 업무 감축’ 최종 심사
지난해 2단계 껑충 뛰어 2등급 달성…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안착 총력전

  • 승인 2026-05-26 08:1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을 목표로 '제1차 반부패·청렴 이행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직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등 독창적인 시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도약한 계룡시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전 공직자가 동참하는 강도 높은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1] 반부패·청렴 이행점검 회의 개최
계룡시가 22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걷어내고,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1등급)을 거머쥐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재성 계룡시장 권한대행 주관으로 전 부서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반부패·청렴 이행점검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지난 3월 확정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공직 내부의 청렴 의식을 고취해 행정의 대외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눈길을 끈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는 공직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된 계룡시만의 독창적인 청렴 시책이다. 형식주의적인 관행을 과감히 폐지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이디어 중 1차 스크리닝을 통과한 안건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현장 체감도 △업무 효율성 △실현 가능성 등을 잣대로 엄격한 최종 평가를 진행했으며, 여기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 개선 과제로 즉시 도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의무 이수, 제도적 취약점 보완 등 청렴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부서별 필수 실천 과제들도 함께 공유됐다.

최재성 계룡시장 권한대행은 “청렴도 향상은 특정 격무 부서만의 숙제가 아니라, 시청의 모든 공직자가 동참해야 하는 공동의 의무”라며 “일터 속 작은 불편과 불합리한 관행을 스스로 바꿔나가는 날갯짓이 결국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계룡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무려 2단계나 수직 상승하며 ‘우수(2등급)’ 기관으로 도약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강도 높은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정책을 멈춤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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