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처님 자비로 시민 하나 되길", 사찰 돌며 지역 안녕·화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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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처님 자비로 시민 하나 되길", 사찰 돌며 지역 안녕·화합 기원

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 간월암·개심사 등 11개 사찰 방문, 격려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및 전통문화 보존 의지' 강조

  • 승인 2026-05-26 20: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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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이 관내 사찰을 방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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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이 관내 사찰을 방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사찰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의 평안, 전통문화 보존 의지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전통사찰과 일반사찰 등 총 11곳을 찾아 봉축 현장을 살피고 지역 종교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전통사찰의 보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권한대행은 간월암과 개심사, 문수사, 망일사, 일락사 등 주요 사찰을 방문해 주지 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들을 만나 봉축 준비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부 사찰의 복구·보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문화재와 전통사찰의 재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찰 주변 배수 정비와 시설 보강, 문화유산 보존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4일에는 한명동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서광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현장에서는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사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필승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종교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전통문화 보존과 시민 화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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