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구마 경쟁력 확보 기능성 농자재 개발

  • 전국
  • 광주/호남

해남군, 고구마 경쟁력 확보 기능성 농자재 개발

  • 승인 2026-05-26 13:5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해
전남 해남군이 최근 남해화학(주), 해남농협, 화산농협, 고구마연구회와 함께 고구마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 지역 고구마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양 환경 개선과 기능성 농자재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은 22일 남해화학(주), 해남농협, 화산농협, 고구마연구회와 함께 고구마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반복적인 고구마 재배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피로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술 중심의 공동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남해화학(주)은 앞으로 2년 동안 재배지 환경과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고구마 재배에 최적화된 비료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협과 생산자 단체가 참여 농가를 모집하고 실증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가 보유한 미생물 기반 기술이 비료 개발 과정에 적용될 예정으로, 토양 내 미생물 균형 개선과 작물 생육 활성화, 병해 억제 효과 등이 기대된다.

이와 같은 기술 개발이 실제 농가에 적용될 경우 생산 안정성이 높아지고 품질 균일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지역 고구마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남군은 고구마 산업을 단순 재배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기술·가공이 결합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전문 연구 거점을 운영하며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구마 생산지로, 지리적표시제 등록 품목인 '해남고구마'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해남=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검은 연기 뒤덮은 서산"… 크레아 공장 대형화재, 11시간 사투 끝 진화
  2. 한국소비자원 "중고 스마트폰 온라인 쇼핑몰 환불 주의하세요"
  3.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4.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 충남선관위,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5.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1.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2.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3.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4. “집 가까운 병원에서 보훈 진료를…” 위탁병원 공개모집 관심 필요
  5. "표결집", "검증확대" 제안… 교육감 선거 주도권 경쟁 격화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유권자 481만명… ‘캐스팅보트’ 영향력 커지나

충청권 유권자 481만명… ‘캐스팅보트’ 영향력 커지나

6·3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 수가 처음으로 480만 명을 넘어서며 높아진 지역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충북을 합친 충청권 유권자는 호남권보다 55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전국 선거 구도에서 금강벨트 표심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여야 모두 충청 표심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확정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전체 유권자 수는 4464만 9908명이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올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무대에서 200승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5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기준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중심 타선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는 최근 경기력을 회..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가격 차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대전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99.6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은 2008.01원, 충남은 2015.27원을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의 가격 차는 리터당 8.32원, 대전과 충남의 격차는 15.58원이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넷째 주 리터당 1998.42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