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연속 승전보…전국체전 종합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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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연속 승전보…전국체전 종합우승 '청신호'

배드민턴 이상원·박희영 조 대통령기 전국종별 준우승
테니스 오찬영 ITF 김천 국제 투어 복식 우승

  • 승인 2026-05-27 11:24
  • 수정 2026-05-27 17:41
  • 신문게재 2026-05-28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의 이상원·박희영 선수가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테니스단에서도 오찬영 선수가 ITF 김천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복식 우승을 거머쥐며 팀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당진시는 소속 선수들의 연이은 활약이 향후 개최될 전국체전과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종합우승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본 - (사진3)배드민턴 준우승
배드민턴 수상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과 테니스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하며 올 한 해 최고의 성적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소속 이상원·박희영 선수가 남자 개인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인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모든 실업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상원·박희영 조는 결승에서 만난 강호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매 세트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목에 걸었다.

충남 대표 선수단으로 확정된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어 테니스 코트에서도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당진시청 테니스단의 오찬영 선수는 5월 17일~24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제1차 ITF 하나증권 김천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M15)' 복식에서 노호영(미국) 선수와 짝을 이뤄 국군체육부대(상무) 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시 테니스단은 연초 남지성 선수의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시작으로 직전대회인 안동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심성빈 선수의 복식 우승, 그리고 이번 오찬영 선수의 우승까지 이어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종목 실업팀의 연이은 활약은 제107회 전국체전 충남도 종합우승은 물론 시에서 개최할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 종합우승 목표 달성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단 관계자는 "계속되는 승전보를 동력 삼아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며 "도민체전의 성공과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투혼으로 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실업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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