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봄꽃축제 결과보고회 개최…3개 축제의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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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꽃축제 결과보고회 개최…3개 축제의 발전 방향 논의

금산 봄꽃 통합 투어 마케팅 확장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승인 2026-05-27 11:2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2026 봄꽃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사진=금산군 제공)금산군은 26일 축제 관계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봄꽃축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금산군은 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허창덕 금산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2026 봄꽃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 관계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4월에 개최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금산천 봄꽃축제, 남일면 홍도화축제 등 봄꽃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금산 봄꽃축제는 기후 변화로 인한 개화 시기 예측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력적인 기간 조정과 주민 참여형 기획을 통해 역대급 흥행 성과를 거뒀다.

제25회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153% 증가해 3만5000명을 돌파했다.

음식 판매액도 6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국 봄꽃축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제16회 금산천 봄꽃축제는 과도한 개막식과 무대 공연을 생략한 3무(無) 축제로 치러졌다.

제16회 남일면 홍도화축제는 지역 내 기관·단체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상시 버스킹,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성, 바가지요금 없는 청정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외지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성공적인 로컬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보고회 자리에서 금산 봄꽃축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 개발, 꽃향기가 있는 축제, 군 전체를 하나로 묶는 금산 봄꽃 통합 투어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 확장 등이 제시됐다.

스마트·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군 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오늘 결과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개선 사항과 제안을 차기 축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한층 더 진화하고 품격 있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명품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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