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생활체육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쏜다… “데이터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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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생활체육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쏜다… “데이터 걱정 뚝!”

물놀이장·피클볼장·파크골프장 등 6개소 대상 확대… 6월 착공해 7월 본격 서비스 개통
인증 절차 없는 ‘cjcity_free_wifi’ 제공… 시 전역 1,113개소 운영 중인 디지털 복지 인프라

  • 승인 2026-05-28 07:5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야외 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심천과 미호강 일대 주요 생활체육시설 6곳에 기가급 공공와이파이를 신규 구축합니다.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7월 중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식별자 선택만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빠르게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체육시설 예약이나 SNS 이용 등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도심 속 휴양 공간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등 5개소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 등 5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한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민들의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스포츠 여가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는 무심천 자전거길과 수변 공원 일대가 꽁짜 데이터존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야외 활동 중 디지털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심천 및 미호강 인근 생활체육시설 6곳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시가 추진 중인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사업과 맞물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규 체육·휴식 시설의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시민 중심의 체감형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기가급(Giga) 공공와이파이 장비가 매립·구축되는 대상지는 최근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호인들이 몰리는 핵심 수변 공간들이다.

시는 오는 6월 중 전격적인 선로 가설 및 중계기(AP) 설치 공사에 착수한 뒤,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야외 휴양 시즌인 7월 중 서비스를 전면 개통할 방침이다.

2026년 무심천 일대 공공와이파이 신규 구축 대상지(총 6곳)은 △ 무심천 물놀이장 : 여름철 어린이 가족 동반객들의 스마트폰 이용 편의 제공 △ 무심천 피클볼장 : 최근 동호인이 급증한 트렌디 스포츠 현장 데이터 인프라 확충 △ 장애인 파크골프장 : 교통 약자 및 장애인 체육 시설 내 디지털 접근성 제고 △ 미호강 파크골프장 :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환경 제공 △ 장평교 쉼터 : 자전거 동호인 및 도보 산책객들의 휴식 중 인터넷 이용 보장 △ 방서수변공원 :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야간 산책·여가 편의 증진 등이다.

청주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는 복잡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광고 시청, 회원가입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완전히 걷어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cjcity_free_wifi'라는 식별자(SSID)를 선택하면 화면 터치 한 번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빠르게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신규 6곳 확장에 앞서 이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시내버스는 물론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청주동물원과 문의문화재단지 같은 주요 관광지 등 도내 총 1113곳(대)에 촘촘한 공공와이파이 그물망을 편성·운영하며 디지털 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무심천 일대 와이파이망이 완성되면 체육시설 예약 확인, 음악 스트리밍, SNS 실시간 인증샷 업로드 등이 원활해져 수변 공원의 이용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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