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11.5브릭스 이상만 엄선… 청주 ‘청원생명수박’ 전국 입맛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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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1.5브릭스 이상만 엄선… 청주 ‘청원생명수박’ 전국 입맛 잡는다

오송바이오작목회, 오송농협 APC서 2026년 성공 출하 기원제 개최… 본격 시판 돌입
오송읍 42개 농가 56ha서 연간 2,000여 톤 생산… GAP 인증 받은 안전 먹거리

  • 승인 2026-05-28 07:5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청원생명수박'의 본격적인 전국 출하를 알리는 기원제를 개최하고 고품질 수박 공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청원생명수박은 GAP 인증과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보장하며, 올해 약 2,000톤의 생산량으로 초여름 수박 시장의 물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청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 자재 지원과 유통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
'청원생명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전국 소비자 입맛 잡는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명품 농특산물인 '청원생명수박'이 이른 무더위를 식혀줄 준비를 마치고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청주 오송바이오작목회는 28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명품 브랜드인 '청원생명수박'의 성공 출하 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전국 동시 출하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 기원제는 기후변화 등으로 농가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수박을 무사히 키워낸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 해 안정적인 유통과 안전사고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 농협 유통 전문가, 오송바이오작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하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오송읍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먹고 자란 청원생명수박은 까다로운 유통 관리와 규격화된 품질 제어로 대형마트와 가락시장 등 전국 도매시장에서 이미 최고급 수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단계까지 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 요소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성을 보장한다.

산지유통센터의 최첨단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거쳐 품질 특등 기준인 11.5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상품만 엄선해 시장에 내놓는다. 한 통을 골라도 실패 없는 아삭한 식감과 진한 과즙을 자랑한다.

올해 청원생명수박은 청주시 오송읍 일대의 숙련된 42호 농가가 약 56ha(약 17만 평) 면적의 하우스 정밀 재배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올해 예상 연간 생산량은 약 2000여 t에 이를 전망이다. 초여름 수박 시장의 물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영농 자재 지원과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청원생명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마케팅 파워를 집중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원제에서 "대내외적인 영농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고품질 청원생명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이른 봄부터 땀방울을 흘려주신 작목회원분들과 농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고의 당도와 아삭함을 자랑하는 청원생명수박이 올해도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안정적으로 출하되길 바라며, 출하 과정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농가마다 풍성한 결실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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