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선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 모의시험 거쳐 방역·안전 시설물 스크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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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선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 모의시험 거쳐 방역·안전 시설물 스크리닝

투표 개시부터 마감까지 실제 상황 가정한 모의시험 전개… 통신망·보안 점검 완비
29일~30일 도내 154개소 사전투표소 가동… 오전 6시~오후 6시 주민 참정권 행사 보장

  • 승인 2026-05-28 07:5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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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를 일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무결점 선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도는 사전투표 개시를 하루 앞둔 28일 도내 사전투표소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과 함께 실제 투표 상황과 똑같은 프로세스의 모의시험을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투표 운영 장비의 오작동을 예방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투표소의 동선 차단과 통신 장애 등 돌발 변수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옥 충청북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1시 10분, 많은 유권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소재 창신초등학교(1층 강당) 모의 사전투표소를 전격 방문했다. 창신초등학교는 인근에 충북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청년층 유권자의 유입이 특히 높은 핵심 거점 투표소다.

이 권한대행은 행정운영과장 및 청주시 관계자들과 배석한 가운데, 사창동 주민복지팀장(사전투표관리관)의 안내에 따라 현장 라운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들의 입회하에 오전 6시 투표 개시 선언부터 오후 6시 투표 마감 및 투표함 봉인까지 전체 시나리오를 적용한 모의시험(리허설)이 전개됐다.

시스템 네트워크 오작동 시 대응 매뉴얼, 위조 신분증 식별 프로세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보안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가동해 사전투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원천 차단했다.

충북도 내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총 154곳이다. 지역별로는 수성 거점인 ▲청주시 43곳 ▲충주시 25곳 ▲제천시 17곳 ▲보은군 11곳 ▲영동군 11곳 ▲괴산군 11곳 ▲옥천군 9곳 ▲음성군 9곳 ▲단양군 8곳 ▲진천군 7곳 ▲증평군 3곳 등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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